중고기계,중고공작기계,중고산업기계,중고기계급매 게시판 중국,중국인 이해 하기(1) QAS 중고기계 한공산업기계 - 2008-03-18 오후 8:15:17 2767 중국,중국인 이해 하기(1) 1, 중국의 경제와 정치 중국은 계획경제이며 거시정책을 시행 합니다. 보통 5년단위로 경제개발 계획을 세우며 관료조직에 변화를 줍니다. 중국은 정경분리가 명확 합니다. 정치는 그냥 공산당 일당 체제로 보면 됩니다. 중국에서는 정치 나 경제분야에서 요직에 있다가도 일단 현직에서 물러나면 그 날 부터 조용히 살아야 합니다. 현직에서 물러나고도 뒤에서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는 짓거리는 하지 않습니다. 언론에서도 이들이 어디서 무얼 하는지에 대해서는 결코 관심을 가지지 않습니다. 재직기간 아무리 훌륭한 업적을 하였다 해도 일단 물러나면 조용히 지냅니다. 우리나라의 관료나 정치인들과는 전혀 다릅니다. 그러다 보니 한번 결정된 정책은 일관성을 유지 합니다. 대외적으로 어떤 정책을 추진 할 때에도 내부적으로 많은 회의를 통해 의견수렴을 하면서 그 후에 일어날 일에 대해서 까지 시나리오를 준비 합니다. 일단 발표된 안건에 대해서는 혼란없이 추진됩니다. 그리고 원하는 성과를 얻었다고 판단 되면 더이상 문제를 재기 하지 않고 다음으로 넘어 갑니다…… 2, 관료조직의 속성 정통관료들은 좀처럼 자신의 명예에 티를 남기지 않으려 합니다. 이러한 사실을 모르고 우리나라 기업인들은 중국의 정통 관료들을 만나기를 희망하며, 이들을 아는 것 자체가 큰 사업거리라고 판단 합니다. 그러나 실제 이들은 자기 관리를 너무나 철저 하게 합니다. 실제적으로 이들 주위에서 이들을 보호 하며 이익을 챙기는 집단은 따로 있습니다. 이러한 집단에 접근 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지만 진입에 성공만 한다면 일정 기간 상당 한 특혜를 누릴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관료조직이 매우 젊어지는 추세 입니다. 이처럼 젊은 관료 일 수록 명예를 중시 합니다. 이들은 언제가는 국가를 이끌어 갈 핵심 조직으로 양성되고 있기 때문 입니다. 이들은 지연과 학연을 떠나 중국공산당원의 일원으로 뭉쳐 중화인민공화국의 미래를 위해 자신들의 명예를 무엇보다도 소중하게 지키는 일에 목숨을 걸고 있습니다. 3, 조직과 개인 중국인들의 스포츠를 분석해 보면 중국인들이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중국인들은 한 사람의 특정 인물에 의존 하는 스포츠에는 무관심 합니다. 중국에서 야구가 활성화 되지 못하는 게 그렇고 , 골프가 대중화 되어있지 못한 것이 그렇습니다. 뿐만아니라 중국인들은 상대와 몸을 부딪히면서 하는 경기에는 약한 편 입니다. 농구나, 축구, 유도, 태권도, 복싱, 레슬링 등.. 그러나 독자적으로 하는 스포츠에는 강합니다. 육상, 수영, 양궁, 탁구, 체조, 사격, 역도, 기타 등등 중국인들이 길거리에서 싸움이 나도 쉽게 싸우지 않고 말로만 싸우는 것도 그렇습니다. 논리가 강한 사람이 이기는 것이 일반적 입니다. 따라서 중국사람들과는 적당한 거리를 두고 사귀면 참 좋습니다. 불가근 불가원 이지요.. 그런데 중국인들은 만약 상대에게 恨이 품으면 천천히 오랜 기간을 두고 복수를 실행 합니다. 결코 즉흥적으로 나서서 자신들의 억울함을 바로 호소 하지는 않습니다. 상대의 잘못에 대해 한번은 용서하고 지나가지만 반복 될 경우 뒤를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남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찾습니다. 결국 자신이 도움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미리 저축 하는 것이지요. 4, 중국인은 하나다 최근 중국 정부에서는 개인들이 소장 하고 있는 문화재를 공개적인 방법을 통해 감정 하고 현장에서 직접 현금을 주고 사들이는 일들을 추진 하고 있으며 이 모습은 전국적으로 TV를 통해 방송이 되기도 합니다. 뿐만아니라, 인민들의 힘을 하나로 결집 시키기 위한 기회를 만들거나 찾기위해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전국을 단일 권역으로 묶어내기 위한 인프라 구축에서 부터 세계화교들의 고향 방문 기회의 확대와 투지유치 등등…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유치나 2010년 상하이 엑스포, 그리고 2014년 월드컵유치 신청을 통해 전 인민들과 해외 화교들의 힘을 하나로 결집 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는 일에 국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결국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잘 조화 시켜 가는 것 입니다. 이렇게 변해가는 중국을 보면서 우리나라가 지역간, 세대간의 상호 이해의 폭이 넓혀지지 못하고 오히려 불신의 골이 점점 더 깊어가는 과정을 보면서 대한민국 국민임을 자랑 스럽게 여길 때가 언제오려나 하고 목을 빼고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