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기계,중고공작기계,중고산업기계,중고기계급매 게시판 사람 몸 가운데 가장 더러운 곳 QAS 중고기계 한공산업기계 - 2008-03-18 오후 8:05:54 3401 사람 몸 가운데 가장 더러운 곳 1. 실험을 통해 밝혀진 객관적인 결과 사람 몸 가운데 가장 더러운 곳이라면 누구나 콧구멍이나 배설기관을 떠올리기 마련이지만 사실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어디가 가장 더러울지 궁금해 견디다 못한 이웃나라 일본의 한 의사가 2002년초에 직접 조사를 한 결과를 보면 수긍이 가실것입니다. 그 의사는 객관적인 실험자료를 위해, 완전 멸균 거즈를 1㎠ 크기로 잘라 몸의 각 부위에 붙여 두었다가 8시간 뒤에 떼내어 세균이 얼마나 달라붙었는가를 분석했습니다. 조사 결과 '가장 더러운 부위'는 두말할것 없이 발가락으로 밝혀졌습니다. 가장 깨끗한 것으로 밝혀진 어깨와 팔을 1로 했을 때 신발속의 발가락 사이는 140이나 됐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조사 대상의 평균치에 불과한 수치였습니다. 심한 경우는 700이상으로 조사되었다니 정말 놀랄만한 결과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셔츠·넥타이·스카프 등 겉에 보이는 것에는 신경을 쓰지만, 신발로 가릴 수 있는 발가락까지는 생각이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콧구멍이나 배설기관보다 더 더러운 발가락으로 우리는 하루하루를 바쁘게 쫓아 다니면서 살아가고 있는 셈입니다. (일부내용 굿데이 발췌) 2. 전염병을 옮기는 가장 큰 원인은 '손' 전문가들은 깨끗하지 못한 손을 가장 더러운 곳으로 지목하며 전염병의 가장 큰 주범으로 꼽습니다. (외부에 노출된곳중에서 자장 더러운 곳은 손이겠지요) 손은 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사스)을 비롯해 독감과 콜레라, 이질, 유행성 눈병, 식중독, 무균성 수막염 등 대부분의 크고 작은 전염병이 손을 통해 전염되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하루에 두 세 차례 무의식적으로 코나 눈을 만집니다. 감기바이러스의 절반을 차지하는 라이노바이러스는 콧물과 눈물 속에 다량 들어 있습니다. 감기환자의 손엔 콧물과 눈물 등을 통해 감기바이러스로 범벅이 돼 있다는 뜻입니다. 감기환자가 만진 문고리나 전화기, 필기도구 등을 다른 사람이 무심코 접촉하고, 이들이 다시 자신의 코나 입을 만지게 되면 감기에 걸리게 됩니다. 그래서 전염병을 가장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 수단은 첨단장비나 인력이 동원된 방역보다 국민 개인이 손을 열심히 씻는 데 있습니다. 그렇다면 손을 어떻게 씻는 것이 좋을까? 손씻기에도 요령이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손바닥이나 손등보다 손톱 주위를 열심히 비누로 씻어야 합니다. 손톱과 살이 만나는 경계의 움푹 파인 부분은 각종 세균의 온상입니다. 이들 부위를 비누로 20초 이상 충분히 문질러야 세균이 죽습니다. 손가락 사이에도 세균이 많으므로 손가락을 깍지끼듯 문질러가며 손을 씻는 것이 좋습니다. 비누는 세균이 번식하지 않도록 마른 상태로 유지하고, 사용할 땐 가급적 거품을 많이 내는 것이 좋습니다. 물은 찬물보다 미지근한 물이 비누의 살균력을 높입니다. 손을 씻은 후 물기를 닦을 땐 손가락 끝이 손목보다 위로 가도록 자세를 유지합니다. 반대가 되면 손목 윗 부분의 씻지 않은 부위에서 세균으로 오염된 물이 아래로 내려와 손을 오염시키기 때문입니다. 재채기나 기침할 때도 손을 보호해야 합니다. 재채기나 기침을 할 때 손으로 입을 가리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 경우 바이러스에 오염된 침이 손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옮겨질 수 있습니다. 손보다 옷으로 가려진 소매 부위로 입을 막고 재채기나 기침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부 중앙일보 홍혜걸 의학전문기자의 글 인용)